<딜링룸 백브리핑> '코로나 진앙지' 우한, 관광 명소로 떠올라
<딜링룸 백브리핑> '코로나 진앙지' 우한, 관광 명소로 떠올라
  • 승인 2020.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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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진앙지인 중국 우한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황금연휴 동안 1천880만명이 우한에 방문했다며 "우한은 황금연휴 동안 중국 도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관광객은 저널에 "그때(코로나 유행 시기)와 지금은 다르다"며 "말하자면 우한이 부활했다"고 했다. 이어 "우한은 영웅 도시다. 우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한을 방문해 음식을 먹고, 숙박하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우한을 돕는 일이라고 여긴다고 설명했다. 우한이 연휴 기간 관광으로 거둔 매출은 14억달러(약 1조6천억원)다.

한편, 지난해 말 우한의 한 대형 축산물·수산물 시장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고자 우한을 76일 동안 봉쇄했다. (서영태 기자)



◇ 원격 근무 시대 오나…"매일 해변에서 일해도 무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원격 근무 혁명으로 많은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채용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기업들이 세계 각지에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원격 근무와 고용 형태의 변화가 영구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 IT 업계 조사에서 62%의 응답자는 해외 채용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응답자의 63%는 최고의 인재를 뽑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고 79%는 일자리와 급여 유지를 위해 해외로 이주할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다.

런던 소재 지구 과학 스타트업 서베스트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기후 과학자를 채용했다며 인재를 세계 각지에서 뽑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메시지버드의 로버트 비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앙 집권적인 '본사'가 존재하는 구조에 반대한다며 할 수 있으면 매일 해변에서 일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근무 시간의 80%를 팀원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원칙만 지키면 된다면서 직원들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밤새도록 일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세계 각지에 직원을 두고서도 모든 직원에게 맥주를 배달해주는 '해피 아워' 이벤트를 하는 회사도 있다며 원격 근무 확산으로 채용 방식도 전환기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도 대기업과 인재 채용 경쟁을 하기 용이해졌다면서 한 조사에서 미국 IT 업계 종사자의 4분의 3은 원격 근무가 가능할 경우 해외로 이주할 생각이 있다는 입장이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美 노년층, 서서히 후세들에 주식 넘기는 중"

고령의 미국인이 서서히 후세들에게 주식을 넘기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CNBC는 18일(현지시간) "베이비붐 세대는 막대한 주식 보유 규모를 꾸준히 줄이고 있다"며 "이는 시장 수급과 자금 흐름 통계, 향후 개별 종목의 실적 등에 중요한 시사점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가계 주식과 주식형 펀드 보유 규모를 세대별로 나눠보면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196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절반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진행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 매각을 바로 흡수하기에는 재정 여력 등이 부족하다고 CNBC는 설명했다.

매체는 "좋은 소식은 주식 보유가 상위 부유층에 크게 집중됐기 때문에 이들은 은퇴 자금 목적으로 주식을 팔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는 베이비붐 세대가 포트폴리오를 대거 시장에 쏟아 내고 증시 가치를 떨어트린다는 것은 당장의 얘기가 아니란 의미"라고 풀이했다. (권용욱 기자)



◇ 바클레이즈·산탄데르 CEO, 배당금 지급 재개 요구

바클레이즈와 산탄데르 수장들이 당국을 상대로 은행의 배당금 지급을 재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클레이즈의 조 스테일리 최고경영자(CEO)는 국제금융협회(IIF)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잉여자본을 배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제 전반이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탄데르의 아나 보틴 회장도 배당금 지급을 통해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분 비용을 낮춰주고 자본 흐름에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당국이 매우 신중하게 고려할 대상으로 상정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금융당국은 지난 3월과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충격이 커지면서 은행권에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산탄데르는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현금 배당 지금을 승인할 예정이며 이후 ECB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정선미 기자)



◇ 뉴욕시 레스토랑, 배우들에 '밥값은 나중에 내세요'

뉴욕시 일부 레스토랑들이 배우나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값을 추후 내도 되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폭스 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해튼에 위치한 마르세유와 니짜 등 일부 레스토랑들이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이들 업체는 배우임을 증명하는 카드를 보유하면서 자사와 하우스 계정을 설정한 배우들에 식사 후 나중에 음식값을 내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단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9시에서 레스토랑 문을 닫을 때까지로 국한한다.

마르세유는 2001년에, 니짜는 2007년부터 문을 연 식당들이다.

이들 레스토랑은 SNS 계정에 이 같은 사실을 공표하며 브로드웨이 배우들은 식당과 동거동락해 온 이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0년간 이곳의 식당들은 공연 전후로 많은 배우와 연극을 관람하는 이들의 고향이었다"라며 "당신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며,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심하게 타격을 입었지만, 우리는 예술계가 살아남고 계속 사랑받길 바란다"며 이 같은 정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영숙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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