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20년 국채 입찰 호조 등에 하락했다.

20일 도쿄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2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28bp 내린 0.0246%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25bp 하락한 0.3943%, 30년 금리는 1.65bp 낮은 0.6113%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353%로 전장대비 1.75bp 떨어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하락했다.

재무성이 시행한 20년 국채 입찰에서 시장 응찰률이 3.86배로 이전의 3.69배보다 상승했다. 활발한 입찰 수요 속에 금리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닛케이 225지수가 떨어진 것도 채권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0.4%가량 내렸다.

금리는 초장기 구간 중심으로 하락하며 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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