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P&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 개장전 2%의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CNBC에 따르면 P&G는 가정 청소와 개인 건강 제품 수요 증가로 2021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9% 증가한 193억2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83억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6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42달러를 웃돌았다.

P&G는 이번 회계연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매출 증가율이 3%에서 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앞선 전망치는 1%에서 3% 증가였다. 핵심 EPS 성장률 역시 5%에서 8%로, 이전의 3%에서 7%에서 올려 잡았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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