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에어서울이 다음 달 6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제주 노선은 이달 8일 첫 취항한 청주~제주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출발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지방 출발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

부산~제주 노선은 매일 3편 운항하며,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 7천1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3월부터 운항을 90% 이상 중단했으나, 5월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을 2배 이상 증편하고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대폭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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