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체 구간에서 올랐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상승해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커브 스티프닝)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해 0.71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1.3bp와 3.3bp 올랐고, 7년은 4.3bp 급등했다. 10년은 5.0bp 올라 1.11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선거 관련 블루웨이브 가능성과 부양책 기대에 약세가 심화하고 커브는 가팔라졌다"며 "특히 5-10년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파른 약세인데도 거래는 이전과 다르게 꽤 이뤄지는 모양새였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체적으로 올랐다.

1년은 2.5bp 올라 0.16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5.5bp와 6.0bp 상승했다. 7년과 10년은 7.0bp씩 급등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8bp 올라 마이너스(-) 70.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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