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원사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해 최종적으로 포스코와 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테나리스 등 3개사가 뽑혔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지식과 안전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잠재위험 발굴 및 안전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2월 안전 응원 영상 사내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으로 선별된 작품들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 사내 통화연결음으로 제작해 적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작업자의 신체 이상 감지 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안전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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