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을 둔 자산관리 서비스인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1천200억원가량 운용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고객 맞춤형 지점운용형 랩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금융상품을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춰 매수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와 상품 관련 부서는 매월 말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황에 따른 최적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결정한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글로벌 시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매월 받는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올해 변동성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 꾸준하게 수익률을 쌓았던 레코드로 인해 가입 고객 중 약 73%가 추가 입금했고, 계좌수도 곧 1천계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0억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VVIP형 상품인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The First Class'도 출시되는 등 상품의 서비스 폭도 넓혀나가고 있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The First Class'는 기존의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와 달리 30억 이상의 VVIP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산관리전략부가 VVIP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퀀트 모델을 만들어 일대일 맞춤형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NH투자증권 랩(Wrap)운용부 관계자는 "고객의 목적과 니즈에 초점을 두는 동시에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단일상품에서 포트폴리오 투자로 투자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가 고객을 만족시키고 당사를 대표하는 자산관리의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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