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3분기 매출액이 86억5천만 달러로, 팬데믹 여파로 9% 줄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조정 기준 55센트로, 46센트였던 추정치를 상회해 주가는 개장전 2.7% 오르고 있다.
탄산음료는 여파가 크지 않았지만, 파워에이드 등 청량음료 수요가 큰 손해를 입었다.
코카콜라는 팬데믹으로 영화관, 식당, 사무실에서의 음료 구매가 계속 제한되고 있지만, 가정용 수요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확실성을 이유로 코카콜라는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3월에 기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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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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