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중앙은행은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6월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인 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시장 예상과 일치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우간다 경제는 2분기에 6% 위축됐다. 전 분기에는 1% 확장했다.
우간다 중앙은행의 에마뉘엘 투무시메-무테빌 총재는 "경제 전망은 극도로 불확실하다"며 "바이러스의 경로를 예측할 수 없고, 광범위한 충격이 경제에 가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간다 중앙은행은 7월 시작된 봉쇄 완화 이후 회복세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핵심 원자재 수출과 여행 산업의 이익 감소 등이 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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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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