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떨어졌다고 일본 총무성이 23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4% 하락이었다.

9월 근원-근원 CPI는 전년과 같은 수준(0%)이었다. 지난 8월에는 0.1% 내렸다.

근원-근원 CPI는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표로 일본은행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가늠자다.

일본은행의 근원 물가 목표치는 2%다.

전 품목이 포함된 9월 CPI도 지난해 동기와 같은 수준이었고,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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