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적어도 내년 7월까지는 재택근무를 비롯한 원격 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보건 및 데이터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적어도 내년 7월 6일까지 원격 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MS 대변인은 "근무하는 각 국가와 지역, 주별 상황을 계속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그에 따라 날짜를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앞서 미국 직원들에게 최소한 내년 1월까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코로나가 전 세계에서 재확산하자 이 시기를 6개월 더 연장했다.

MS는 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더라도 대다수 직원에게 유연 근무를 허용하고 근무시간의 절반가량은 재택을 허용하는 정책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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