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TV토론에서 코로나19 급등 추세가 곧 진정될 것이라며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이 준비되고 있는 상태로 몇주 내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백신 개발과 생산에 대해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백신 개발 과정이 투명해질 필요가 있다며 내년 중반 전까지 대다수 미국인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후보는 연방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공중보건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마스크 등 위생 물품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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