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증권시장에서의 단타 매매에 따른 변동성을 주시하며 장기보유 유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답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높은 외국인 지분율과 단타매매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질의했다.

은 위원장은 단타매매 규제 조치 필요성에 대해 "장기보유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다.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타매매를 규제하기보단 장기보유를 우대하는 게 시장 질서에 더 부합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