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홍콩증권 애널리스트 협회의 판톄샨 부회장은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억눌렸던 중국 경제가 회복하는 와중에 개최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기를 되돌리는 것을 염두에 둘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내수 확대 방침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등 외국과의 관계 악화로 외수 의존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내수가 정책의 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소비를 촉진하는 방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에서 알리바바그룹 등 전자상거래(EC) 관련주가 직접적인 혜택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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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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