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증가율 추이(분기). 출처: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8282>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1.7%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문가 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가 보여준 중앙값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0%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전년동기 수치는 지난 2분기(-2.7%)보다는 나아졌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재정부양책과 수출회복으로 기운을 다소 되찾았지만, 다시 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내수를 여전히 누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2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3.2% 감소했다.

3분기 GDP는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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