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타이증권(中泰證券)은 중국이 향후 5년 동안 5G(5세대 이동통신)와 반도체 산업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타이증권은 중국이 2021년에서 2025년까지의 경제적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서 기술혁신과 디지털 인프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중타이증권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이 5G와 반도체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 세금 우대, 인재 획득과 같은 대규모 정책지원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타이는 5G와 반도체시장이 미국과의 갈등 고조 속에서 중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5G 기술 상업화와 디지털 전환 추세로 인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향후 몇 년간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공산당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베이징에서 19기 5차 전체회의(5중 전회)를 열어 경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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