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모건스탠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10월 정책 회의에서 어떤 변화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목요일에 열릴 회의에서 어떤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비 예측적인 회의라는 점"이라며 "10월 회의는 12월 조치를 위한 발판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위기 상황 이외에 ECB는 자체 분기 GDP, 인플레이션 전망 등 새로운 전망 속에서 정책 조치를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가능한 완화 조치의 시기와 구조에 대한 신호를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새로운 예측치가 나오는 12월 회의에서 ECB의 1조3천500억 유로 규모 팬데믹 긴근매입 프로그램에서 4천억 유로가 증액되고, 선별적 장기 리파이낸싱 운영 조건이 연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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