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등을 보유한 던킨 브랜즈가 인스파이어 브랜드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던킨 주가는 해당 소식에 장중 15%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CNBC에 따르면 던킨은 인스파이어 브랜드에 회사를 약 88억 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금요일 던킨 주가 종가에 20%가량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인스파이어 브랜드는 패스트푸드 업체 알비스(Arby's)와 지미존스(Jimmy John's) 등을 보유한 회사다. 사모펀드 로아크 캐피탈이 최대 주주다.

이르면 이날 매각 협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던킨의 탄탄한 영업 실적이 매각 가격을 끌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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