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란 석유부와 국영석유회사, 국영 유조선 회사 등을 테러단체 지원 혐의로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 및 기업들이 이란혁명수비대와 시리아 아사드 정권 등을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재무부는 또 해당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도 다수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다우존스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이란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백악관이 이런 조처를 했다고 부연했다.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제재를 되돌리기가 더 어렵게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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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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