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삼성물산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1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8천5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순이익은 3천234억원으로 22.1% 늘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실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제출한 국내 주요증권사 6곳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삼성물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천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3%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shj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