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 여건과 운용 환경을 고려해 국내 주식 위탁 부문의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를 추가로 네 곳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9월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 후 대상 분야에 대한 펀드별 내역 및 제안서 등을 접수받고 제안서 심사 및 구술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에 교보악사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선정됐다.

책임투자형은 전통적인 재무분석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분석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투자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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