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의 제조 대기업 3M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CNBC에 따르면 3M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 2.43달러를 기록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 2.26달러다 많았다.

매출은 835억 달러로 시장 예상 832억 달러를 상회했다.

개인 안전용품 사업과 주택 보수 용품 등의 분야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운송이나 전자 부분의 매출은 감소했다.

3M은 10월 매출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한 자릿수대 초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3M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보합권에서 큰 움직임이 없다고 CNBC는 전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