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 상무부는 9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의 0.4% 증가와 비교해 증가 폭이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4% 증가도 상회했다.
9월 운송기기를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전월보다 0.8% 늘었다. 8월에는 1.0% 증가였다.
9월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3.4% 증가했다. 전달에는 0.9% 늘었다.
기업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속도는 둔화했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9월에 전월 대비 1.0% 늘어났다. 8월에는 2.1%, 7월에는 2.6% 증가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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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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