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이번 대선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투자자들은 민주당의 승리를 확신하고 포트폴리오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7일 보도했다.

BI는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앞서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시나리오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전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라이트 스카이 매크로의 조셉 마우로 이사는 본인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만약 플로리다 결과가 미리 나오고 민주당의 큰 승리가 예상된다면 첫 번째 트레이드가 무엇이 될 것인가"하고 물었다.

마우로의 트윗에 GAM인베스트먼츠의 폴 맥나마라 이사는 "멕시코 페소를 팔것"이라고 답했고 갤럭시 인베스트먼츠 파트너스의마이크 노보그라츠 매니저는 "채권을 팔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전 골드만삭스의 쿠날 샤 전략가는"아무것도 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라면서 "상황이 더 분명해지면 그때 투자에 나서라"고 전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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