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나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지만, 시장 내부에는 약세 분위기가 짙다고 마켓워치가 27일 보도했다.

오후 2시 55분(미 동부 시간) 나스닥지수는 58.23포인트(0.51%) 오른 11,417.16에 거래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62%, S&P500이 0.18% 내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나스닥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1천844개로, 상승 종목 1천322개보다 많다. 하락 종목의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50.5%를 차지한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하락 종목은 1천871개로, 상승 종목 1천18개를 대폭 앞서고 있다. 하락 종목의 거래량은 전체의 64.9%를 나타냈다.

마켓워치는 "나스닥지수는 오르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약세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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