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냈다.

에쓰오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9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손실 규모는 94.4% 줄었다.

매출은 3조8천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3.0% 늘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에쓰오일는 3분기에 4조3천728억원의 매출과 68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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