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200대 1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는 421가구 모집에 8만5천593명이 청약해 평균 2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 마감했고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으로, 116가구 모집에 3만3천537명이 몰려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의 경우 165.15대 1, 전용 84㎡B는 15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전용99㎡A는 경쟁률이 229.44대 1이었다.

이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319가구 모집에 1만6천725명이 청약해 평균 52.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77가구 모집에 8천718명이 신청해 11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계획)과 지하철 8호선 연장선(예정) 개통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내달 3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11월 16~2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에는 같은 단지 오피스텔 청약도 이뤄진다.

전용 47~49㎡의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됐으며 1인 2개 타입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등 별다른 제약이 없어 수요가 몰릴지 주목된다.

오피스텔 당첨자는 11월 5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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