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광주은행이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카드 없이도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뱅킹 이용시에는 등록한 다른 은행 입출금계좌에서도 스마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 로그인 후 'ATM출금' 서비스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ATM의 NFC 영역에 가까이 대면 인증번호 등이 자동으로 ATM에 전송돼 현금이 출금된다. 단, 아이폰(IOS) 사용자는 출금계좌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정찬암 광주은행 부행장은 "디지털금융 시대에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