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0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 5월 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사업계획 코칭과 보험 비즈니스 멘토링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DB손보는 선정된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이 실질적으로 보험에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펫샵 전용 보험과 펫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퍼피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정밀관제 솔루션 업체인 별따러가자, 체형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보험연계서비스 업체인 베이글랩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DB손보 임직원과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DB손보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보험 비즈니스에 맞추어 피봇팅을 한 업체들이 나왔다"며 "향후 인슈어테크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