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에는 전년 대비 -0.3%로 22년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나타냈지만, 이번 분기에서 다시 플러스로 반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6% 올랐다.
호주 통계청은 지난 7월 13일자로 무상보육이 종료되며 보육 분야(child care) 지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육 분야 지출은 분기 CPI에 0.9%포인트 기여했다.
다윈을 제외한 주요 대도시들도 전년 대비 CPI가 모두 증가했다.
시드니는 0.3% 증가했고, 캔버라는 1.0% 증가했다.
다윈은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호주 달러는 3분기 CPI 발표 뒤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 기준 호주달러는 전장 대비 0.0004달러(0.06%) 내린 0.7123달러에 거래됐다.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남승표 기자
spn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