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줄인 영향이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11.85를 나타냈다. 증권이 1천491계약 샀고, 은행이 88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6틱 오른 132.4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54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768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순매수 규모를 오전보다 일부 줄였고, 10년 국채선물도 오전 고점보다 상승폭을 절반 정도 내줬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은 있지만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내일 나올 11월 국채발행계획도 시장 우호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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