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8일 중국증시는 소비재주 강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4.92포인트(0.46%) 오른 3,269.24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5.19포인트(0.68%) 상승한 2,239.11에 장을 마감했다.

소비재가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가 각각 3.05%, 2.30%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필수 소비재가 2.12%, 경기소비재가 1.25% 상승했다.

반면 중국 신장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 카슈가르 지역에서는 지난 24일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나온 뒤 25일 137명, 26일 26명 등 사흘간 164명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다.

27일에도 22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1천20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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