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위로하기 위해 '흥춘문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흥춘문예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을 응원하는 좋은 글귀를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백일장이다.

흥춘문예는 '흥해라! 대한민국' 2차 캠페인의 일환으로 흥국화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50글자 내외로 작성해 흥국화재 블로그에 게재하면 된다.

재미와 위로, 감동 등 다양한 컨셉의 글을 모집하며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작 중 선정된 총 30편의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품권 50만원과 10만원, 1만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30편의 우수작 외에 이벤트에 참여한 7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30개의 작품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30편의 우수작 중에서 1등 1편과 2등 4편을 야외 전시 및 현장 투표로 내달 19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추후 흥국화재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과수농가를 지원하는 활동과 연계해 진행된다.

현장 투표에 참여해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 및 가공품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흥국화재의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은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진행중인 캠페인으로 지난 6월 진행했던 1차 캠페인 '퇴근길 선물' 편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침체된 분위기를 위로·응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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