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봉쇄가 다시 등장하며 다우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코로나 충격에 면역을 갖춘 해외 주식이 눈길을 끌었다.

펀드매니저 출신 방송인인 짐 크레이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CNBC 매드머니에서 '방탄코로나(Covid-proof)' 테마 다섯 가지를 추천했다.

분야별 종목으로는 5G(마벨 테크놀로지·브로드컴·퀄컴), 디지털화(마이크로소프트), 위생(P&G·크로락스·L 브랜즈), 주택 리모델링(매스코·홈디포·로위스·월마트), 자동차(포드·테슬라·리티아) 등을 열거했다.

28일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24포인트(3.43%) 떨어진 26,519.9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90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4월 이후 처음이다.

크레이머는 장세가 "약간 3월 같다"며 투자자가 공황에 빠졌던 지난 3월 코로나 패닉장을 언급했다.

그는 "만약 주식이 계속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한다면 이런 방탄코로나 불 마켓 중 일부를 낚아챌 준비를 하라"고 조언했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