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9일 유럽증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5시 34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전장대비 4.33포인트(0.15%) 상승한 2,967.87에 거래됐다.

오후 5시 19분 기준으로 영국의 FTSE 100지수와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각각 0.21%, 0.11% 하락했고, 독일의 DAX 30지수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이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에 대한 우려는 이어졌다.

프랑스는 오는 30일 0시부터 최소 한 달 간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독일 역시 내달 2일부터 한 달 간 음식점, 주점 등의 요식업종과 영화관, 공연장 등 여가 시설의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날 유럽증시가 급락한 데 대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증시 하단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은 독일은 10월 실업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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