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코로나19 우려에 대체로 약세…中↑
[亞증시-종합] 코로나19 우려에 대체로 약세…中↑
  • 승인 2020.10.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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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 아시아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에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 및 이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에 대한 우려로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일본, 대만, 홍콩 주요 지수는 내리막을 걸었다.

중국 증시는 소비재주 및 건강관리주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 일본 =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오전장 낙폭을 축소하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 급락으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오후 들어 다소 회복했다.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57포인트(0.37%) 눌린 23,331.94에, 도쿄증시 1부를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1.62포인트(0.10%) 하락한 1,610.9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시세를 지탱했다고 전했다.

연간 ETF 매입 한도가 12조엔인 일본은행은 이날 2020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을 기존 -4.7%에서 -5.5%로 수정했다. 통화정책에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았다.

신문은 또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상승해 비관적인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했다.

소니와 같은 주요 기업 실적도 주가지수를 지지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후지토 노리히로 선임투자전략가는 "소니가 크게 오른 것이 상징하듯 긍정적인 실적을 낸 종목이 매수세를 끌어들였다"고 교도통신에 말했다.

이날 소니 주가는 장 마감 13분 전 6.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수혜주인 소니는 한 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8억달러 부근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4.390엔을 기록했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4.247엔이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지난밤 미국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30.84포인트(1.02%) 내린 12,662.91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3% 이상 하락한 점이 대만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봉쇄 수준이 강화되면서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전국적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식당과 주점이 문을 닫고, 집합 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되는 등의 조치가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최소 1개월 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시카고가 식당의 실내 영업을 금지하는 등 지역적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TSMC가 1.6%, 난야플라스틱이 1.3% 하락했고 캐세이금융지주도 1.2% 떨어졌다.



◇ 중국 = 중국 증시는 소비재 및 건강관리 부문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49포인트(0.11%) 오른 3,272.73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0.47포인트(0.47%) 상승한 2,249.57에 장을 마감했다.

소비재, 건강관리 부문 등이 강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 부문이 각각 2.05%, 1.17% 올랐다.

건강관리 부문은 1.61% 상승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부문이 3.03% 뛰었다.

건강관리 부문은 2% 이상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하는 모습을 보이며 봉쇄 우려가 커진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미국에서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시카고가 식당의 실내 영업을 금지키로 하는 등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지역도 나오는 중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도 이날 전국적인 차원의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식당과 술집 등이 다시 문을 닫으며, 모임 규모도 제한될 예정이다.

두 국가의 봉쇄 조치는 약 한 달간 유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1천40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 홍콩 =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122.20포인트(0.49%) 내린 24,586.60, H지수는 7.90포인트(0.08%) 낮은 9,955.46에 각각 마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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