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롯데백화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패션계가 함께 진행하는 패션 상품 할인 행사다.

이날부터 7일간 본점과 잠실점 등 7개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에서도 진행한다.

여성과 남성, 골프 등 200여 개 패션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에도 시즌 1에 참여해 95개 패션브랜드를 선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판매 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지역장은 "지난 코리아패션마켓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더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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