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일본의 9월 산업생산(계절조정치)이 전월보다 4.0% 증가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30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3.1%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8월에는 1.7% 증가한 바 있다.

출하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3.8% 올랐고, 재고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재고율지수는 전월 대비 3.7% 떨어졌다.

7~9월 산업생산은 전분기대비 8.8% 증가했다. 2분기 산업생산은 전분기 대비 16.7% 감소한 바 있다.

기업들은 산업생산이 10월과 11월에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산업성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4.5% 증가하고, 11월 산업생산은 1.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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