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아시아 시장에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 대비 0.0228위안(0.34%) 하락한 6.6861위안에 거래됐다.

장중 최대 6.6759위안까지 밀리기도 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이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5거래일간 1% 넘게 상승했었다.

이러한 흐름을 되돌리는 반발 매수가 일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심각해졌다는 것도 위안화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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