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메인스트리트 대출 조건 또 완화…최소 10만달러로 하향
연준, 메인스트리트 대출 조건 또 완화…최소 10만달러로 하향
  • 곽세연 기자
  • 승인 2020.10.31 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6천억 달러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건을 또다시 완화했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미 재무부와 함께 운영하는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의 최소 대출 규모를 기존 2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이 세번째 조정이다.

처음에는 1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그 이후에는 5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변경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자에 부과할 수 있는 수수료도 개선됐다. 소규모 대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연준과 재무부는 또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에서 최대 대출 규모를 결정할 때 특정 상황에서 최대 200만 달러까지 대출자들이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을 제외할 수 있도록 은행에 가이드라인을 개선했다.

연준은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에 대출자와 은행들의 수요가 저조해 보이자 계속 문턱을 낮추고 있다. 특히 의회와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재정 부양책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다시 나섰다고 저널은 전했다.

메인스트리트 대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강타하기 전만 해도 탄탄한 금융 여건을 나타냈던 기업들에 대출을 늘리려고 만들어졌다. 은행의 적격 대출에 대해 연준이 95%를 매입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적격 기업과 비영리 기관에 5년간 대출을 제공한다. 연준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서 400건, 총 37억 달러의 대출이 실행됐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1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