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미 경제 성장 전망에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30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는 0.86%까지 오르며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TS롬바드의 스티븐 블리츠는 "단기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부양책이 경제 성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는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블리츠는 "만약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면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고 이는 더 높은 성장률로 이어져 국채 금리 곡선은 더 가파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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