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구간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오르면서 IRS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오른 0.695%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상승한 0.870%를 나타냈고, 5년도 2.8bp 오른 1.000%를 기록했다.
7년은 3.3bp 오른 1.065%, 10년은 3.5bp 상승한 1.14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후반에 스티프닝이 나타나면서 장기 위주로 IRS 금리가 더 올랐다"며 "단기구간은 양도성예금증서(CD)가 고정적이라 탄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역외 중심 오퍼가 지난달 후반부터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0bp 내린 0.090%를 기록했다. 3년은 2.0bp, 5년은 1.5bp, 7년은 1.0bp 올랐다.
10년은 1.5bp 상승한 0.56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중장기 구간에서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하락한 마이너스(-) 81.5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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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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