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매달 한편씩 전 그룹사에 전자잡지 형태로 배포된다. 그룹사 디지털 부서 실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반 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과 마이데이터, 금융 속 인공지능 등 디지털금융 관련 최근 이슈를 필두로, 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금융산업에 미치는 디지털 영향력을 고려할 때 디지털 부서에만 의존해서는 급변하는 변화를 리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디지털 현업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KT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빅데이터·AI 공동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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