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초기 단계로 IPO 시점-규모 미정"

2018년 홍콩 상장 후 300% 이상 상승..시총 2천230억 弗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세계 최대 음식 배달 온라인 플랫폼인 중국 메이투안 디엔핑이 이르면 내년 초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 금융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3일 외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중국판 나스닥'인 차이넥스트 상장도 방안의 하나로 모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이신은 그러나 검토가 초기 단계로, IPO 시점과 규모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메이투안 디엔핑은 2018년 홍콩에 상장해 약 42억 달러를 차입했다.

이후 주가가 300% 이상 상승해 시총이 2천230억 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메이투안 디엔핑 주식은 이날 2차 상장 검토 보도가 나온 후 최대 2.7% 상승한 기록적 수준에 거래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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