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4일 오전 중국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7포인트(0.05%) 하락한 3,269.41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2.62포인트(0.12%) 오른 2,257.70에 움직였다.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리며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점은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이날 오전에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됐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10년 새 두 번째로 높은 56.8을 기록했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지난 5월에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웃도는 확장 국면을 보였으며 6개월 연속 50을 상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부문은 상승세를, 에너지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200억 위안을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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