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코트라 및 삼성SDS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 기관은 내년 5월부터 코트라가 운영 중인 B2B 이커머스 플랫폼 '바이코리아'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온라인 해외 마케팅, 판매, 물류, 대금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수출 기업들이 대금 결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환율 우대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바이코리아를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종합 물류솔루션 '첼로스퀘어'를 통해 물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컨설팅, 물류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오늘 협약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되고, 코로나로 위축된 수출시장과 우리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 조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jhson1@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