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대선 접전에 '커피·술' 구글 검색 신기록
<딜링룸 백브리핑> 美 대선 접전에 '커피·술' 구글 검색 신기록
  • 승인 2020.1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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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대통령 선거가 투표일 다음날까지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커피가 구글 검색어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마켓워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글이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카페인 음료 외에도 '알콜 음료'(alcoholic drink)도 검색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가까이 있는 음식점을 찾는 'near me food'와 가까운 주류 판매점을 찾는 'liquor store near me'도 검색기록을 세웠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한 이후 미국 내 주류 판매는 계속 늘고 있다.

닐슨에 따르면 지난 3월 후반 주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고 온라인 주류 판매도 243%나 늘었다.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에 따르면 최근 한 연구에서 30~80세에 이르는 어른 1천540명이 14%가량 술을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여성은 올해 봄과 작년을 비교했을 때 과음하는 습관이 41% 늘었다. 다만 이 조사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한 내용에 기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대형 기술주, AR·VR 개발 위해 할리우드 인재 사냥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할리우드 인재 사냥에 나섰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페이스북, 애플 등은 최근 수년간 영화 '스타워즈'와 '아바타' 제작에 쓰인 기술을 획득하고 시각효과 인력을 끌어들이고자 애썼다.

한 시각효과 산업 베테랑은 저널에 "내가 시각효과 산업에서 만난 가장 재능있는 사람 중 많은 수가 기술산업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최근 할리우드를 떠난 한 시각효과 아티스트는 "차이점은 기술(산업)에선 더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다"라고 했다. 그는 현재 대형 기술업체에서 AR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서영태 기자)



◇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중국에서 연내 1만명 채용 계획

미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중국에서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4일자 성명에서 올해 거의 3만명 가까이 채용한 것에서 1만명을 추가로 더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바이트댄스의 전 세계 직원은 10만명을 넘게 된다.

이는 창업자 장이밍이 지난 3월 제시한 목표치와 같다.

SCMP가 바이트댄스의 공식 채용 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100개 넘는 일자리에 '긴급' 표시가 붙었다.

게임과 이커머스 등 신규 사업부 채용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으며 채용 직군은 프로그래머와 기술자, 마케팅과 판매 등으로 다양했다.

바이트댄스는 또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도시뿐만 아니라 우한과 청두, 항저우와 같은 도시 등으로도 사업의 규모를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억만장자 블룸버그, 경합주에 1억달러 퍼부어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경합주에 1억달러를 퍼부었다고 폭스 비즈니스 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주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텍사스주로 모두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다.

블룸버그는 캠페인 막판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입했으나 해당 주에서 모두 바이든의 승리를 얻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오하이오주 TV 광고에 370만달러, 플로리다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3천600만달러, 텍사스에도 광고 등에 690만달러를 투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대선 경선에 초반 등판에 10억달러를 쓴 바 있으나 이후 경선을 포기하고 바이든 지지로 돌아섰다. (윤영숙 기자)



◇ 갭, '파란 반·빨간 반' 후드티 게시했다 삭제

미국 의류업체 갭이 트위터에 파란색과 붉은색이 절반씩 들어간 후드티를 올렸다가 삭제했다.

4일(현지시간) CNBC는 "갭은 트위터 사용자의 강한 비판에 직면하며 게시물을 지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갭은 게시물에서 "우리가 아는 한 가지는 우리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시물을 클릭하면 파란색과 붉은색 양쪽으로 펼쳐진 후드티가 지퍼로 채워진다.

민주당(파란색)과 공화당(붉은색)의 지지자가 서로 하나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 게시물에 대해 '보기 싫다', '형편없는 타이밍'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게시물의 조회 수는 80만건을 넘어섰다.

갭은 CNBC에 "우리 게시물의 의도는 통합의 힘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며 "이런 메시지를 내놓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나라가 힘을 합쳐 모두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이란 낙관적 전망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英 은행·소매 기업 2천570명 해고…잇단 감원

영국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감원을 단행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화점 존 루이스와 슈퍼마켓 체인 웨이트로즈를 운영하는 소매 기업 존 루이스 파트너십은 비용 절감을 위해 본사 직원 1천5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루이스는 올해 초에도 여덟 개의 백화점을 정리하며 1천300명을 해고했고, 네 개의 웨이트로즈 지점을 닫아 124명을 감원했다.

존 루이스는 2022년까지 비용을 3억 파운드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감원으로 5천만 파운드의 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즈 은행은 1천7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객의 요구에 따른 변화의 일환이라면서 지점을 더 폐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은행은 조직 개편으로 34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므로 순 감원은 730명인 셈이라고 말했다.

로이즈 은행은 2개월 전 보험과 자산 관리, 리테일 부문에서 865명을 감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노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도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며 대규모 감원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윤우 기자)



◇ 日 금융청, 국제 금융도시 확립 위해 영어 대응 전문팀 신설키로

일본 정부가 목표하는 '국제 금융도시 확립'을 위해 금융청이 영어 대응 전문팀을 신설한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해외 펀드가 일본에 거점을 개설할 때 상담이나 등록 신청을 영어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르면 내년 1월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금융기관 및 관련 업계 인재가 홍콩에서 유출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국제 금융도시 확립'을 올해 주요 정책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해당 목표 실현에는 언어의 벽을 어떻게 없앨지가 큰 과제로 지목됐다며 금융청은 관동재무국 등과 협력해 영어실력이 뛰어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전문팀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금융청은 해외 펀드가 일본에 진출할 때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해외 금융기관을 받아들이기 위한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中, 14·5계획서 '가족계획' 단어 빠졌다

중국이 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14·5계획)에서 '가족계획'이라는 표현을 빠졌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4·5계획에서 가족계획이라는 단어는 빠졌으며 처음으로 포용과 관련한 개념이 추가됐다.

14·5계획에 가족계획이라는 단어가 빠지면서 전문가들은 결혼하지 않은 여성, 동성 커플 등도 자녀 양육권을 가질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저장대 사회과학연구 기초플랫폼의 류지쥔 부 헤드는 "이는 중국이 출산 규제를 점차 완화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출산 제한정책이 점차 없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한 자녀 정책을 폐기했음에도 여전히 '사회유지비' 명목으로 규정을 어기는 것이 적발되며 벌금을 부과했었다.

2016년 두 자녀 정책 시행 이후 30개 지역이 가족 계획 규정을 개정했고 이 가운데 20여 개가 사회유지비 징수 기준을 명확히 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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