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오른 가운데 6개월 구간까지 플러스로 전환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당선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리스크 온 분위기가 확산한 영향이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50원 오른 마이너스(-) 0.6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높은 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25원 오른 0.30원, 1개월물도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35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8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바이든 당선 기대로 리스크 온으로 분위기가 확 돌았고, 스팟도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확대했고 에셋 물량도 많이 없었다"며 "6개월까지 플러스로 돌면서 전 구간이 플러스로 돌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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