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블루베이 자산운용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은 신흥국 채권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루베이의 폴리나 쿠르다브코 신흥시장 채권 대표는 "우리는 바이든의 승리를 신흥국 채권에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출범과 곧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될 수 있다는 점, 글로벌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 등으로 투자자들은 지속해서 신흥국 채권에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흥국 채권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와 캐리트레이드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