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대선 개표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고 다우존스가 6일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가 대권에 바짝 다가서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95% 개표 기준 49.4%의 득표율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49.3%)을 0.1%포인트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또 다른 격전지인 조지아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했다.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면, 다른 주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이 승리가 확정된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0.8% 부근에서 거래되던 미 국채 10년 금리는 바이든의 펜실베이니아 역전 소식 등으로 0.813%까지 올랐다.

미 국채 30년물은 1.584%에서 1.597%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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